①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비는 철저히!
수시와 정시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수시모집 지원을 결정할 때는 수험생에게 주어진 ‘수시 6회+정시 3회’, 총 9번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해야 해요. 또한 대부분의 수시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요건이 있기에, 수시 지원의 일차적인 판단 기준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 성적 가늠 지표인 모의고사 성적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스스로의 수능 경쟁력을 점검하여 정시에서 어느 정도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파악한 후, 수시모집의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내신과 더불어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2026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안’을 참고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올해 5월에 발표될 수시 모집요강과 9월에 발표될 정시 모집요강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② 대학별 입시전형 변화에 주목하세요.
서울 주요 대학 중 5곳의 변화를 소개할게요! 서울대를 제외하고 모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관심 대학의 입학처에 관련 정보를 꾸준히 탐색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 고려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 서강대: 정시 수능 성적 산출 방식 변화
-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 신설, 논술우수전형을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 선발 등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는 곳이니 반드시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2026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안을 확인하세요!)
- 연세대: 정시에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 이화여대: 미래인재 면접형 신설
③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2026학년도부터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필수로 반영하기 시작합니다. 학교폭력 조치 수위(1~9호)에 따라 정량 감점이 부여되며,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경우 대학 지원 자격 자체를 배제할 수도 있습니다.
④ 학과 선택은 신중하게
단순히 입학 가능성만 보고 학과를 선택하지 마세요. 자신의 적성과 흥미, 그리고 미래 진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선배들과 상담을 하거나, 관련 직업에 대해 조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기 어렵다면, 최근 신설된 무전공 관련 학과들을 고민해보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학과 선택은 미래의 삶과 직결되므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고민하세요.
⑤ 비교과 활동 : 기록이 중요해!
단순히 많은 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지원 학과에 연관된 활동을 깊이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 희망하는 진로에 연관된 역량을 키워보세요.
특히 활동 하나를 하더라도 그 과정을 기록하고 복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6가지 리스트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두면 학생부를 작성할 때도, 면접을 준비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내가 이 활동을 ‘왜’ 했는지
- ‘어떤’ 역할을 했는지
- 그로 인해 ‘무엇’을 배웠는지
- 앞으로 나의 진로에 ‘어떻게’ 적용해 볼 것인지
⑥ 수시와 정시 밸런스 챙길 것
수시모집 비중이 79.9%로 매우 높지만, 정시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수시 지원 시 불합격에 대비하여 정시 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올해 9월 수시 지원 시기에 맞춰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고, 정시 지원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세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준비가 필요합니다.
⑦ 내가 해야 할 공부에 꾸준히 집중하기
입시 제도의 변화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학업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교내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대입 성공의 기본입니다. 작은 노력들이 쌓여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