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전형 방식이 변경됐어요.

기존 고려대는 수능최저가 높아 내신과 수능을 모두 신경 써야 하는 대학이었어요. 하지만 2026학년도부터 다음과 같이 완화돼요!

1️⃣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정시에서의 탐구 계열별 수능 응시 과목 지정이 폐지되어 사회탐구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음.(단, 과학탐구 응시자가 자연계열 지원 시 변환표준점수에 각 3% 가산점 부여)

2️⃣ 학교추천(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업우수-의예(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시 탐구 영역 2개 과목 평균이 아닌 탐구 영역 1개 과목을 반영.

3️⃣ 경영대학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등급 합 5 이내’에서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로 완화됨(다른 모집 단위와 수능최저학력기준 통일).

🎯성균관대 : 논술·학생부종합·정시 반영 방식이 변경됐어요.

1️⃣기존 논술우수(논술)전형을 논술우수 언어형과 논술우수 수리형으로 분리하여 선발함.

2️⃣ 탐구형(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 전형을 폐지하고 면접형-성균인재(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함.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1단계 성적) 70+면접 30’임.

3️⃣학교장추천(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평가 방법이 변경되어 정량평가에서는 내신 교과목을 A군과 B군으로 분리하여 계산하고, 정성 평가에서는 학생부 출결상황을 반영함. 구체적인 전형 요소 반영 비율 및 반영 항목은 다음과 같음.

• ‘A군 70% + B군 10% + 학생부 정성평가 20%’ (※학년별 반영비율 없음)
• A군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포함), 과학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 B군 : 기술·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 학생부 정성평가 : 교과학습발달상황(전체 과목), 출결상황

4️⃣ 성균관대는 다른 대학과 달리 정시 모집에서 모집 단위에 따라 A, B 2개 방식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하며 2026학년도부터 반영 방식 중 유형 A의 반영 비율이 변경됨.

유형 A(인문): 국 35/ 수 25/ 영 10/ 탐 30 → 국 40/ 수 30/ 영 10/ 탐 20

5️⃣ 정시 (나)군 모집 단위는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반영함. (영어는 등급별 변환 백분위) 또한 한국사 반영 방식을 등급별 감점으로 변경함. 4등급까지 감점이 없기 때문에, 한국사에서 최소 4등급을 받는 것이 유리함.

🔥 최종 정리

💡 고려대 지원 예정이라면?

✔️ 수능최저가 완화되면 내신 컷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수능공부에 더 집중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니 2가지 다 잘 챙기자!!

✔️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선택 시 가산점을 노리자!

1️⃣ 예습과 복습, 특히 복습

• 특히, 예습은 못하더라도 복습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공부를 포기하고 좌절하는 가장 큰 이유가 ‘몰아치려고 해서’입니다. 복습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교과서/학습지와 필기 내용을 쭉 읽어보면서 수업 시간 때 선생님의 설명 흐름을 다시 복기해보고, 이런 내용이 왜 나왔는지 떠올릴 수 있으면 됩니다. 당일에 하면 금방 되지만, 하루만 지나도 휘발되어 버리는 내용이 매우 많아지게 되니 꼭 ‘당일 배운 내용을 당일 복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과목은 예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수학은 교과서의 내용과 문제풀이에 필요한 내용 간의 간극이 큰 편이고, 단시간에 내용을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므로, 예습한다면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 예습은 강의를 한 번 보고, 교과서의 설명을 쭉 따라가보면서 교과서에 설명된 내용을 이해하고 교과서의 예제·유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2️⃣ 시간관리 능력 키우기

•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시간 관리 능력이 중요합니다.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우선, 자신이 공부에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일주일 동안 얼마만큼의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 알아내도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 지 그 윤곽을 잡을 수 있습니다.

• 꼭 계획이라고 해서 하루하루, 시간 단위로 잘게 쪼갤 필요는 없고, 일주일 단위로 어느 정도의 양을 소화할 것인지 계획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또, 매달마다 있는 학교 일정을 틈틈이 체크하고, 수행평가 등 각종 시험/평가 일정을 확인하면서 무엇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지 미리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고등학교 공부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마라톤에서 초반에 전력질주하면 지쳐 쓰려집니다. 공부와 휴식 간의 균형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쉴 수 있는 시간과, 그 시간에 무엇을 하면서 쉴지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3️⃣ 오답 정리(실수 노트)

• 학생들은 자꾸 ‘아는 건데 실수해서 틀렸다’라고 얘기합니다. 이런 문제는 왜 발생하냐면, 틀린 문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또, 쉬운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지 점검해보지 않고서, 어려운 문제만 풀려고 매달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중에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문제를 풀면 어려운 문제를 더 잘 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어려운 문제 기껏 공부해놓고 쉬운 문제를 틀리면 어려운 문제를 공부한 효과가 없습니다.

• 또,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힘은 쉬운 문제를 깔끔하게 풀어낼 수 있는 힘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오답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오답을 점검해본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1) 내가 어떤 상황에서 실수를 많이 내는지 2) 어떤 유형의 실수를 많이 하는지 정리하는 것입니다. 실수는 대부분 읽기의 문제와 쓰기의 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문제를 제대로 읽고, 문제에 나온 조건을 잘 정리하는 습관과, 머리 속에 넣을 수 있는 최대 용량을 잘 알고, 암산할 수 없는 것은 깔끔하게 잘 쓰는 습관만 길러도 ‘아는 건데 틀리는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오답을 정리해보면서 더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랍니다.

4️⃣ 독서 습관 기르기

• 수능을 비롯한 각종 시험이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긴 글을 읽고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최근 시험’에서 시험을 잘 치고, 문제를 빨리 풀려면 ‘긴 글’을 읽을 수 있는 끈기가 있어야 하고, 그 속에서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국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기를 수 있는 방법인 독서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독서활동상황이 대입에 더 이상 반영되지 않지만, 독서를 가장 폭 넓게,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시기는 고1 때뿐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줄어듭니다.

• 독서라고 해서 무조건 ‘세특에 기록될 수 있을 만한’, ‘어렵고 지루한 것’을 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나의 호기심,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이 복잡하고 어렵지 않은’ 것을 읽으면서 독서를 시작해야 합니다.

•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관련해서 떠오르는 궁금증을 잘 기록해보세요. (가령, 수학 시간에 지수·로그함수를 배웠다면, 지수와 로그는 대체 누가, 왜 만들어낸 것이고, 이걸 만들면 어떤 게 편리해지길래 이런 걸 만든 것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 그러면 그것과 관련된 책들을 찾으면 됩니다. 위 경우에는 수학사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어렵지 않고, 교양서적으로 나온 책들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런 것에서 독서를 시작하면 됩니다. ‘내가 궁금해서’, ‘직접 찾아본’ 독서가 나에게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깁니다.

• 그런 의미에서 저는 ‘XX대 추천 도서 목록’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독서를 원래부터 잘했던 학생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아직까지 독서에 아무런 흥미를 못 붙인 학생에게 저런 목록은 ‘역시 독서는 지루하고 따분한 것이야’라는 편견만 더 늘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5️⃣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 체력은 국력입니다. 꾸준한 공부는 체력에서 나오는 겁니다. 체육 시간 빠지지 말고 적당히 유산소 운동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 물론 과하게 해도 안 되고요. 영양 보충제도 잘 챙겨드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것은 악순환의 고리로 빠지는 지름길입니다. 자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을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줄여서 공부를 더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잠을 줄여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어차피 하루에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어요. 무리해서 그 다음날 수업을 효율이 낮은 상태로 듣고, 또 그래서 공부를 더 해야 하고, 그래서 잠을 또 줄이는 악순환으로 빠지지 않도록, 시간 계획을 잘 세워봅시다.

• 잠을 줄인다면, 늦게 자는 것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내신 1.0 의대생의 학습시리즈가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어요! 오늘 업로드될 학습 TIP도 잊지말고 확인하기(´▽`ʃ♡ƪ)

※ 아래 글씨를 클릭하면 블로그 원문으로 바로 이동해요!

① 예비 고1 지금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② 최상위권 공부습관 5가지

③ 고등학교 생활·스트레스 관리 꿀팁 7가지

④ 내신 대비 언제부터 하나요? 3주 공부 계획법 공유

🎁 고랩레터 활용꿀팁

1. 중요 메일함에 보관해두고 다시 보기!
2. 레터 링크를 복사해서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공유하기!
3. 레터 글자를 복사해서 노트에 저장하기! (굿노트, 에버노트 등 무엇이든 좋아요! 핵심 키워드만 발췌해서 직접 손으로 작성해 나만의 고랩노트를 만들어보세요💚)